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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보일러가 멈춰도 당황하지 마세요! 린나이 보일러 고장증상 매우쉽게 해결하

by 358jsajfa 2025. 12. 18.
한밤중 보일러가 멈춰도 당황하지 마세요! 린나이 보일러 고장증상 매우쉽게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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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보일러가 멈춰도 당황하지 마세요! 린나이 보일러 고장증상 매우쉽게 해결하

는 방법

추운 겨울철이나 바쁜 아침 시간에 갑자기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으면 당혹스러움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특히 린나이 보일러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서 화면에 알 수 없는 숫자 코드가 깜빡이는 것을 보고 큰 고장이 난 것은 아닐까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기 전, 몇 가지 기본적인 체크리스트와 에러 코드의 의미만 알고 있어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의외로 많습니다. 오늘은 린나이 보일러 고장증상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보일러 가동 전 기본 확인 사항
  2. 린나이 보일러 주요 에러 코드별 원인과 해결책
  3. 온수는 나오는데 난방이 안 되는 경우
  4. 난방은 되는데 온수가 안 나오는 경우
  5. 보일러 소음이 심해졌을 때 대처법
  6. 누수 증상 확인 및 응급 조치
  7. 자가 점검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보일러 가동 전 기본 확인 사항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아주 기초적인 에너지 공급 상태입니다. 의외로 많은 가구에서 보일러 자체의 결함이 아닌 외부 요인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되곤 합니다.

먼저 가스 중간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가스레인지를 사용 중이라면 불꽃이 정상적으로 올라오는지 확인하여 가스 공급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이사를 왔거나 가스 점검 후라면 밸브가 잠겨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으로 전원 플러그를 확인하십시오. 보일러 본체 근처의 콘센트에 플러그가 제대로 꽂혀 있는지, 혹시 멀티탭을 사용 중이라면 전원이 차단되지는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단수 여부입니다.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보일러는 과열 방지를 위해 가동을 멈춥니다. 수전에서 물이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린나이 보일러 주요 에러 코드별 원인과 해결책

린나이 보일러는 자가 진단 기능이 뛰어나 온도 조절기 화면에 숫자로 상태를 표시합니다. 이를 에러 코드라고 부르며, 각 숫자마다 의미하는 바가 다릅니다.

  • 에러 코드 11 (점화 불량):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코드로, 가스가 공급되지 않거나 점화 장치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가스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한 후, 보일러 전원을 껐다가 5분 뒤에 다시 켜보십시오.
  • 에러 코드 14 (과열 방지): 보일러 내부 온도가 너무 높을 때 발생합니다. 순환 펌프에 이상이 있거나 배관이 막혔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일러를 잠시 식힌 후 재가동해 보고, 반복된다면 내부 여과기(필터)에 이물질이 끼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에러 코드 15 (단수 및 순환 문제): 보일러 내부에 물이 부족하거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뜹니다. 최근 모델은 자동으로 물이 보충되지만, 구형 모델의 경우 수동으로 물 보충 밸브를 열어주어야 합니다.
  • 에러 코드 16 (바이메탈 과열): 보일러의 안전장치가 작동한 상태입니다. 주로 내부 열교환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며, 이는 사용자가 직접 고치기보다 내부 세척이나 부품 점검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 에러 코드 43 (물 부족): 저수위 센서가 물이 없음을 감지한 상태입니다. 물 보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하고, 배관에서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온수는 나오는데 난방이 안 되는 경우

여름철에는 잘 모르다가 겨울이 되어 난방을 켰을 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온수는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바닥이 차갑다면 이는 '삼방밸브'의 고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삼방밸브는 보일러에서 데워진 물을 온수 쪽으로 보낼지, 난방 배관 쪽으로 보낼지 결정하는 분기점 역할을 합니다. 이 부품이 노후화되어 한쪽 방향으로 고정되면 난방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또한, 실내 온도 조절기 설정이 '온수 전용'으로 되어 있지는 않은지, 혹은 희망 온도가 현재 실내 온도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십시오. 분배기의 밸브들이 모두 닫혀 있는 경우에도 난방수는 순환하지 못합니다.

난방은 되는데 온수가 안 나오는 경우

방은 따뜻한데 샤워하려고 물을 틀면 찬물만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 역시 앞서 언급한 삼방밸브 문제일 수 있지만, '유량 흐름 스위치'의 불량일 확률도 큽니다.

유량 흐름 스위치는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 물이 흐르는 것을 감지하여 보일러를 가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센서가 고장 나면 보일러는 물이 흐르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점화를 하지 않습니다. 만약 특정 수전(예: 욕실)에서만 온수가 안 나온다면 수전 자체의 혼합 밸브 고장일 수 있으나, 집안 전체에서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보일러 내부 센서 점검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에는 보일러 하단의 온수 배관이 얼어붙어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흔하므로 배관 보온 상태를 점검하십시오.

보일러 소음이 심해졌을 때 대처법

평소보다 보일러 가동 소리가 크거나 '웅' 하는 진동음, 혹은 '덕덕' 거리는 소음이 들린다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작은 소음의 경우 보일러 내부의 순환 펌프나 송풍기에 먼지가 쌓였거나 수평이 맞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나 폭발음 같은 점화 소음이 들린다면 즉시 가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는 가스 압력 조절 실패나 점화 플러그의 오염으로 인해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배관 내부에 공기가 차 있으면 물이 흐를 때 '꿀렁꿀렁' 하는 소리가 날 수 있는데, 이때는 분배기의 에어 밸브를 열어 공기를 빼주는 작업만으로도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누수 증상 확인 및 응급 조치

보일러 주변 바닥이 젖어 있거나 보일러 본체 밑으로 물이 뚝뚝 떨어진다면 누수를 의심해야 합니다. 린나이 보일러 내부에는 수많은 연결 부위와 고무 패킹이 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이 패킹이 경화되어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누수가 확인되면 가장 먼저 전기 합선을 방지하기 위해 전원 플러그를 뽑으십시오. 그 다음 보일러와 연결된 급수 밸브를 잠가 더 이상 물이 공급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본체 내부가 아닌 배관 연결부에서 물이 샌다면 테프론 테이프를 이용해 임시로 고정할 수 있지만, 본체 내부에서 물이 떨어진다면 열교환기나 펌프의 균열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수리가 필수적입니다. 누수를 방치하면 보일러 내부의 전자 회로판(PCB)이 젖어 수리비가 크게 발생할 수 있으니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자가 점검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위의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에러 코드가 사라지지 않거나 작동이 불가능하다면 부품 자체의 수명이 다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보일러의 평균 수명은 관리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년 전후로 봅니다.

만약 구입한 지 2~3년 이내의 새 제품에서 고장이 반복된다면 초기 불량이나 설치상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무상 수리 기간을 확인하여 서비스를 요청하십시오. 린나이 서비스 센터에 접수할 때는 나타났던 에러 코드 번호와 증상을 정확히 전달하면 기사가 방문했을 때 더 신속하게 수리를 마칠 수 있습니다. 자가 점검은 어디까지나 단순 오류나 일시적인 증상을 해결하기 위함이며, 가스와 전기를 사용하는 기기인 만큼 본체를 직접 분해하거나 무리하게 개조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